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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8

[영국생활] 런던에서 뚜벅이로 캠핑 가기 - 차없이 갈수있는 캠핑장 추천 🏕️ 남편이랑 나는 캠핑을 좋아한다 뭐 완전히 빠져서 물품을 다 구매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자연에서 하루정도 잠자고 원시인처럼 살고 그렇게 잠시나마 보내는 게 은근히 행복하다 하지만 런던에서 집도 차도 없는 내가 캠핑을 가려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캠핑장을 찾았는데 너무 런던에서 멀리 있는 곳만 나오길래 직접 구글맵에서 캠핑장을 치고 근처에 역이 있는지 찾아봤다특히 남편이 다 이고 지고 가기 때문에 최대한 가까워야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Ashurst Campsite 포츠머스랑 더 가까운 곳이다 영국사람들은 휴가로 New Forest 나 Dorset 쪽을 많이 가는 듯하다 여기는 Ashurst 기차역에서 5분만 걸으면 캠핑장이 나온다 무거운 텐트 들고 걸어가야 하는 우.. 2025. 4. 1.
[런던여행] 블랙캡들의 기사식당 같은 곳에서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먹기 - Regency Cafe 영국 오면 맛이 없다라도 꼭 하나 먹어봐야 하는 게 있다. English breakfast! 토스트와 베이크드빈, 블랙푸팅, 구운 베이컨, 구운 토마토, 해쉬브라운, 브리티시 소시지 등등 각종살찔 것 같은 음식재료들로 되어있는데, 이걸 매일 아침으로 먹으면 혈관이 막혀서 죽을 것 같다 아무튼 남편이 드라이버로 일하면서 택시 기사님들이 유난히 많이 가시는 곳을 발견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가게를 가면 주변에 택시들이 쫘르르 주차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기사식당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히 밥을 주는 곳이고 아저씨들이 가는 곳이라 하면 괜한 믿음이 생기지 않나 📍Regency Cafe 빅토리아와 핌리코 그 근처이다 주변에 학교도 있어서 학생들도 밤새 야작하고서 오는 것 같았다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로 가서.. 2025. 3. 25.
[런던여행] 동남아 맛을 런던에서! 락사 맛집 - Phat Phuc Noodle Bar 인스타를 하다가 런던 맛집 소개하는 계정에서 나왔던 맛집이다 나는 아무래도 튀김이나 구운 음식을 먹기보다 국이랑 밥이나 면을 먹어야 먹었구나 하는 스타일이라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특히 일본라면 가락국수이나 쌀국수를 선호하는 편! 그런데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자마자 느껴졌다 여기는 내 소울 푸드가 될 것이라는 걸!! 그래서 바로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해서 갔음!! 친구가 조금 늦게 온다 해서 내가 먼저 가게 됐는데 이게 뭐람 웨이팅이 꽤나 길었다!! 다들 나처럼 인스타에서 본 건지 진짜 유명했던 건지 길에서 계단을 조금 내려가면 오른편으로 포장마차 같은 곳이 있다 계산하고 음식 만드는 스톨은 엄청 작은데 맛있어서 규모가 커졌는지 텐트를 만들어 놔둔 것 같았다 두 명 자리 안내받고 사람들 다 같이 앉는 큰 .. 2024. 8. 8.
[런던여행] 캠든타운 근처 브런치 맛집 - 선데이 Sunday 영국 사람들은 주말 아침이면 많이들 나와서 브런치를 먹는 듯 하다 주말 아침에 장보러 나오면 온갖 까페에 손님들이 가득가득하다! 맛도 맛이지만 가족들이랑 주말 오전에 시간을 같이 보내려고 그러는것 같기도! 나는 친구랑 캠든에 있는 브런치 맛집을 다녀와봤다! 위치가 캠든 쪽이다보니 여행하시다가도 오기 좋을듯! 선데이 SUNDAY 테이블은 5-6개 밖에 안되는 작은 집인데 대기줄은 엄청길다. 주말에 온다면 30분은 최소 대기해야함! 우리도 이때 30분 좀 넘게 기다린듯 했다! 그리고 겨우겨우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는데 메뉴판만 봐서는 엄청 익숙한 메뉴들이 아니라 ‘여기 정말 맛있는거 맞아?‘ 라고 생각했다 ㅎㅎ 음식이 나오고 첫입 맛보는 순간! 바로 태새전환! ‘여기 대박 맛집이군!’ 했다 ㅎㅎ 우리는 저기 .. 2024. 8. 7.
[런던여행] 분위기도 좋은 파스타 맛집 - 반콘 Bancone 우리엄마는 가끔 해외여행을 가셔서 파스타를 먹고 싶어하신다. 보통의 파스타 집들은 그래도 그나마 분위기 좋게 인테리어 되어있기 때문에! (나는 여행할때 가성비 위주라…) 여기는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들이랑 가곤하는 파스타 집이다! 어떤 파스타집들은 맛이 너무 색달라서 생소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이 파스타집은 적당히 익숙하고 적당히 새로워서 좋은곳! 코벤트가든 & 소호 & 버로우마켓 런던내 매장도 여러개여서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되니까 편리! 나는 반콘 코벤트가든 지점과 버로우야드 지점 두군데를 다녀와봤다! 일단 메뉴추천 부터 해보자면 !!! ✨ 스타터로 Whipped cod roe, pasta fritta, lemon! 대구알 크림에 튀긴 파스타가 나와서 찍어먹는 에피타이저 인데 이 맛은 우리에게 익숙한 .. 2024. 8. 6.
[런던여행] 꼭 가야하는 선데이 로스트 맛집 - Blacklock 런던 선데이 로스트 하면 여러가지 맛집이 나온다 사실 선데이 로스트는 영국의 아무 펍에 가도 일요일에만 가면 있는 메뉴라서 먹기힘든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가 무슨 민족인가! 먹을거면 제대로 먹어야지! 진짜 아직 유명해지지 않은 선데이 로스트 맛집을 소개한다! 여기 지금도 몇주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가기 힘든 곳인데 더 유명해지면 더 힘들어지게찌ㅜㅜ BlacklockCovent garden, Soho, Shoreditch 등 지점이 여러개라 예약 가능한 곳 혹은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예약하면 된다! 내가 갔던 곳은 코벤트가든 점이었는데,언뜻보면 어딘가 싶다 골목들을 잘 살펴보아야한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뚜둔 왼편에 입구가 나온다 선데이 로스트 주문하는 법대부분의 식당에서 선데이 로스트를 주문할 때 .. 2024. 7. 1.
[영국생활] 레일카드로 런던 및 근교여행 교통비 절약하기 16-25 / 26-30 / Two Together Railcard 영국 튜브의 가격도 물가 인상과 함께 같이 오르고 있다. 원래 최소 £1.50파운드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무려 £1.75이다. 이런 모든게 살인적인 물가인 런던에서 워홀러 / 외노자로써 살아남을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바로 레일카드! 가격은 일년에 £30파운드 이지만, 튜브 off peak때나 기차여행 갈때도 1/3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카드이다! 충분히 뽕 뽑는다!!!! (버스는 할인 적용 안된다!) 보통 런던에 살고있는 워홀러 혹은 직장인 대상으로는 총 3가지를 보여줄수가 있겠는데,1. 16-25 Railcard 2. 26-30 Railcard3. Two together Railcard (파트너와 반드시 동행!) 16-25 혹은 26-30 Railcard는 만 나이만 저 나이대에 속.. 2024. 6. 22.
[런던여행] 내셔널 갤러리 입장 및 관람시간 총정리 (만약 예약을 못했다면..?) 내셔널 갤러리는 런던 여행 시 작품을 잘 몰라도 꼭 방문하게 되는 뮤지엄 및 갤러리중의 하나인데요! 오늘은 내셔널 갤러리 입장 방법 및 관람시간을 총정리해봤습니다!! 내셔널 갤러리 위치 코벤트 가든, 피카딜리 서커스, 소호 등 여러 관광지랑 가깝기 때문에 도보로 충분히 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가까운 역을 알려드리자면 Northen line의 Charing Cross역 출구 도보 3분Trafalgar Square, London WC2N 5DN https://maps.app.goo.gl/y3DSv5wD8zGkwfcg9?g_st=com.google.maps.preview. 아래 링크로 가시면 구글맵으로 이어집니다 입장 방법내셔널 갤러리 사이트에서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합니다 https://www.na.. 202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