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영국에서 사야할 선물들 #2 - 러쉬 Lush

두 번째 선물 추천 브랜드는 매장을 방문하는 것 자체로 경험이 되는 브랜드 러쉬 Lush이다!

이제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영국 런던 옥스퍼드 서커스점이 세계에서 제일 큰 매장이다

제일 큰 매장이라고 해도 사실 가보면 제품은 한국에 있는 거랑 대부분이 비슷해서 크게 더 크다고 못 느낄 수도 있다

여기 직원들은 제품을 소개해주면서도 구매에 대한 압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손을 씻어보거나 제품을 써보는 데에 있어서 실컷 해보면 좋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런던살이 5년 차인 내가 추천하는 러쉬 아이템을 말하자면

1. Angels on bare skin

아몬드와 라벤더 향에 각질 제거에 좋은 페이스워시 제품이다.
사실 이건 거의 6-7년 전 일본여행 때 알게됰 제품인데, 피부에 자극이 덜 가는 걸로 추천해 달랬더니 이 제품을 ㅎ줬었다

한번 트라이해보는데 아몬드와 라벤더가 거친 것 같아서 의아하면서도 추천해 준 거니 그래도 써보자 해서 샀는데….!

가격은 현재
100g £12
250g £30

가격 정말 더더욱 무시무시 해지긴 했다 ㅎㅎ

결국 나의 최애템이 되었다
진짜로 10개 넘게 썼을 거다!!!

나는 마스크팩 보다 페이스워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나중에 따로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롤링만 좀 해주고 씻어내면 되어서 오히려 더 잘 사용하게 된다

이걸 일주일에 2번만 써도 피부가 반들반들 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Sleepy

라벤더 향의 로션 및 바디워시

이건 한국에서도 유명한 것 같던데 우리는 위에 소개한 페이스워시를 구매하다가 작은 병으로 파는 게 계산대 옆에 있길래 구매해 봤었는데, 향에 민감한 남편도 극찬한 향이었다

일 열심히 하고 집에 힘들게 돌아온 날 이걸로 샤워하면 진짜 돈 버는 맛 난다 ㅎㅎ

바디워시 가격은
110g £8
260g £17
520g £26

3. Twilight

이것도 라벤더 향의 바디 스프레이 ㅎㅎ
소개하고 보니 전부 라벤더…. 🪻

이거는 아침에 약속 전에 샤워하고 뿌린 후 사람들이 제발 알아봐 주길 바라는 향의 바디스프레이이다

약속을 나가는데 기분을 더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

가격은
£25

4. Catastrophe cosmetic

이름은 무시무시하지만 블루베리 베이스의 연한 텍스처로 모공관리가 가능한 워시오프 페이스 마스크팩이다

엔젤스 온 베어스킨을 한참 쓰고 공병 5개를 가져가니 페이스마스크를 공짜로 주는데 모공관리에 좋은 걸 추천해 달라하니 이걸 추천해 주었다!

양이 작아서 엄청 꾸준히 관리해주진 못했지만 이 팩을 하고 나면 바로 피부가 보들보들해지고 맑아지는 현상은 있다!

가격은
75g £10

하지만 처음에 언급했듯이 오히려 좋은 효과를 얻으려면 페이스 워시제품을 사서 일주일에 2-3번 쓰는 게 오히려 제품이 말하는 효과를 더 볼 수 있는 것 같다!


바스밤은 몇 번 사봤지만 은근 바스를 잘 안 하게 되고 솔직히 그 값을 하는 건가 싶어서 이젠 잘 사지 않는다!!

그래도 왔으면 체험은 무료이니 실컷 체험해 보기 ㅎㅎ

못 보던 새 시집 서점이 생겨있더라는…?

요즘 영국 물가도 오르고 심지어 환율도 어마무시하게 올라서 런던에서 사는 게 큰 장점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런던에 사시거나 여행 온 김에 사서 가고 싶으시다면 제 선물 추천 리스트 참고해 보시길! 💜


📍Lush Spa Oxford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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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Spa Oxford Street ·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