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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유럽여행]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추천 - Uma, Pastries de Belem

by 헬리인런던 2024. 7. 22.

엄마와 같이 하는 여행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

아무래도 오래 걷기 힘들다보니 리스본에 도착할 때부터 맛집 간다고 너무 걷지 말고 주변 구글 맛집을 가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첫날 리스본에 저녁에 도착을 했는데 숙소 주변에 찾아논 맛집이 없길래 구글에서 평점 좋은 곳을 찾아서 가봤는데….

ALTAR


결과는….! 반 성공 반 실패

분위기도 맛도 괜찮았는데 직원 서비스가 영 별로였다!!

엄마가 서비스직에 종사하시는 지라 서비스에 민감하신데 여기는 가차없이 탈락!

문어랑 정어리는 맛있었다… 😍
(엄마랑 남편은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라고 ㅎㅎ)



그래서 그후로 우리는 다시 네이버와 인스타를 뒤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날 맛집을 찾아간 곳이 바로 Uma 우마였다.

Uma


분위기는 약간 캐주얼한 식당 느낌인데 음식과 직원서비스가 너어어어무 좋았다.

식사전에 시킨 하우스 그린와인 👍
화이트와인보다도 가벼운 느낌이라 마시기 너무 좋았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문어 샐어드와 초리조 😋

우리가 3명이었어서
해물밥 3인분 대신에
해물밥 2인분 + 에피타이저 2개 시킨게 대성공!!

대망의 해물밥⭐️
새우 홍합 오징어 게 등이 들어있는데 정말 맛있었고 껍질도 부드럽게 잘 까져서 먹는데 큰 어려움도 없었다

양도 많아서 셋이 충분하게 먹었다!! (에피타이저도 2개 시켰어서 충분했던듯!)


https://maps.app.goo.gl/31gtvucdjoa6RcRh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레스토랑 우마 · Lisbon

www.google.com



여기를 다녀오고 다니 내 유럽 남편 왈
“이제 한국인이 추천한 맛집을 가야겠어”
그 후 다른 식당을 갈때마다
“여기 한국 블로그에 맛있다고 올라온 식당이야?”

라고 계속 물어봤다 🤣🤣


그 다음날 에그타르트 유명하다는 파스테이스 데
벨렘에 다녀왔다

Pastéis de Belém

사진을 보면 아시다피 사람이 정말 많은데!

사진으로는 보기 힘들지만 입구가 총 3개인데!
양쪽 두 입구가 테이크아웃용이고
가운데 입구가 테이블 서비스용, 즉 카페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우리가 갔을때 줄이 2/3정도 채워졌을 때인데 들어가는데 30분조금 안되게 걸린듯 하다!

기다리면서 메뉴를 보며 고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단 것 잘 안먹는 사람들이랑 와도 무리 없겠다는!

에그타르트 가격은 €1.4!

줄을 기다리다가 여기까지 왔다면 다 온 거임!!


에그타르트와 커피는 진짜 맛있었다!
이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에서 먹어본 것들 중에 제일 바삭한 페스트리였고, 필링도 너무 느끼하지 않은 정도여서 다른 에그타르트들은 1개이상 못먹는 다면 그래도 이거는 2개정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에그타르트랑 바칼하우랑 남편이 뭘 더 시켰는데뭔지 기억이 안나 모르겠다….

기억이 잘 안나는 이유는 카페에 있는 내내 직원의 불친절 서비스 때문!!!

물론 유럽에서 직원을 마냥 기다려서 주문하고 그러는건 너무 잘안다! 영국거주 5년차 인데! 남편도 유럽인인데!

근데 이사람은 주문이랑 계산을 안받아도 너어어어무 안받고 고객을 대하는 건지 친구한테 말하는 건지 태도 자체도 너어어무 맘에 안들어서 테이블 서비스 기다린 30분이 정말 아까웠다.

몇몇 서버분들은 정말 좋아보이셨는데, 몇몇 서버들은 경험부족이라기보다 아예 업무가 성격에 안맞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

암튼 밖에서 먹는게 괜찮다면 벨렘타워 가는길 강변이 예쁘니 그냥 포장으로 사서 걸어가다 벤치에 앉아 먹는게 제일 베스트인듯 하다!!!!

https://maps.app.goo.gl/FNEKg3gAy1FVKv9S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파스테이스 드 벨렝 · Lisbon

www.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