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놀러오면
선데이 로스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피시 앤 칩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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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생각보다 꽤나 많다!
점심 저녁 식당 예약하고나면 생각보다 시도해볼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한국에서 은근히 접하기 힘든 간식 및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1. 블랙푸딩
한국의 순대같은 맛! 비슷한 맛이니 안먹어 봐도 후회없을수도 있다 ㅎㅎ 하지만 일정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 구워서 맥주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선데이 로스트에 같이 나오는 곳도 있고 안나오는 곳도 있다 그래서 안먹어 봤다면 세인즈버리나 테스코가서 한번 구매해 시도해보길!
2. 아몬드 크로와상
이제는 한국에도 몇몇 빵집에 파는 것 같긴하다
나는 영국에와서 처음으로 아몬드 크로와상을 접해봤는데 단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걸 너어어무 좋아한다 😍
맛집을 몇군데 추천하자면
Gail’s
: 시내 보단 zone 2-3에 더 많으니 숙소근처에 있는지 찾아보시길! 우리집 주변 매장은 주말 점심에 가면 이미 솔드아웃이다…
Pret a Manger
: 런던 시내 여기 저기 많은 매장. 게일스 아몬드 크로와상이 더 맛있지만 만약 걷다가 쉬러 프랫에 들어갔다면 한번 시도해봐도 좋을듯 (주의! 저녁엔 눅눅한 크로와상이 많은데, 정말 비추…)
3. Kabanos or Kabanoski
카바노스키라고 폴란드 육포인데 저렴한 가격에 진짜 가성비 좋은 스낵!
요즘 한국에서 소세지를 킬바사라고 부르던데 킬바사가 바로 폴란드로 소세지를 뜻한다 (폴란드 소세지 👍)
돼지, 소고기, 치킨, 치즈, 고추, 비건, 비건칠리 등 종류가 많은데 내 추천은
소고기(Beef) & 비건칠리 (piripiri)
이거는 polski sklep이라고 적힌 작은 샵을 가거나 아니면 Sainsbury’s에 냉장 코너에 Polish 혹은 Eastern Europe 섹션에 가면 찾을 수 있다!
4. Tyrrells veg crisps
Lays보다 조금 더 고급진 감자칩인데, 이나라 감자칩들은 사람 입맛 따라 아무래도 조금 더 짜고 식초맛은 또 너무 신 경우가 있다.
이 티렐 베지칩은 말그대로 야채를 말려서 소금을 뿌린건데 이것 또한 조금 짜게 느낄수는 있지만 먹다보면 정말 중독되는 맛!!
난 그래서 세일 할때 2-3개 쟁여놓는다 ㅎㅎ
5. Boursin 치즈 스프레드
치즈 종류가 많은 유럽 답게 여러 종류의 치즈들이 많은데 이건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치즈 스프레드이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숙소 돌아가기전에 마트에서 빵이랑 같이 사고 그 다음날 아침으로 먹으면 좋다!
마늘맛 치즈 스프레드여서 향이 좀 있긴한데 그래서 한국인 입맛 저격 😍
빵만 토스트해서 발라 먹어도 맛있고 토스트 안하고 그냥 먹어도 너어무 맛있다!
영국에 손님들이 놀러오면 꼭 먹어보라고 사주는 음식 및 간식들 ㅎㅎ 여러분도 한번 드셔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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